일상이 뭉개져가는 느낌이다. 언제나 좋을 수는 없다. 당연하다. 다만, 요동을 치더라도 그 진폭이 작았으면 하고 그래서 생활이 좀 안정되었으면 한다. 아니, 생활이 안정되어야 요동을 쳐도 그 낙차가 작은 것일까? 헷갈린다.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일에는 진척이 별로 없다. 아무튼 같이 가야 한다. 일 때문에 건강, 공부를 제쳐둘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균형’이 중요하다. 계속 읽어야 하고, 조금씩 정리도 해가면서, 글도 써야한다. 사람도 챙기고 심고 기르고, 그러기 위해 신경써야 한다. 무엇보다 쌓인 스트레스를 덜어내기 위해 수영도 꾸준히 해야한다. 이 모든게 ‘균형잡기’ 하나에 녹아든다. 하나만 잡기 위해 손을 뻗으면 균형이 흐트러진다. 너머진다. 모든걸 잡겠다는게 아니라 천천히 다가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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