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척질척.. 지끈지끈.. 몸살 기운에 젖은 바지 이끌고, 쏟아지는 빗길을 걷는 기분이다.
구름은 쉬이 물러갈 것 같지 않다. 우산도 없는데, 비를 피하며 옷을 말릴 곳도 마땅찮다.

지금까지는 견딜만했다. 앞으로는 더욱 힘들 것이다.
그러나 뚫고 지나갈 수밖에 없다.

2007/12/02 03:50 2007/12/02 03:50
Posted by 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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