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내 손을 떠난 일임에도 생각보다 큰 상실감이 몰려왔다. 최선을 다해도 후회가 생긴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1년을 거기에만 매달렸는데, 노력이 부족했던 것일까? 좌절한다거나 책임을 회피한다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 담대하게 더 큰 책임을 받아들일 것이다.그래도 가슴 한 쪽이 아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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