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천윤리는 자유주의자의 것과 닮아있는지도 모르겠다. 입으로는 그렇게도 공동체, 공동체 말하면서도 말이다. 나는 개인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책임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무한히 자유롭고 싶다면 무한히 책임지면 된다. 흔히들 자유롭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다고 믿지만, 실은 책임지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고 그러기에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은 공동체 속에만 존재한다고 믿으며 내가 주로 겪는 선택에 대한 갈등 역시 ‘어떤 것이 더 공동체를 위하는 것일까?’에 맞춰져 있다. 이렇게 보면 또 공동체주의자이기도 한가?

2008/05/18 00:57 2008/05/18 00:57
Posted by 박세희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 하나가 달렸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amormundi.net/blog/rss/response/685

트랙백 주소 :: http://amormundi.net/blog/trackback/685

트랙백 RSS :: http://amormundi.net/blog/rss/trackback/685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amormundi.net/blog/rss/comment/685
  1. aidster 2008/07/19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동체를 구성하는 개인이 진정 개인이 되어야만, 그게 공동체가 아닐까요? 어차피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이라면 말이죠..

[로그인][오픈아이디란?]